
교육부는 11월 26일(화) 선샤인호텔(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제14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협력 사업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행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 특허 출원과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료 및 시상식*과 함께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인터뷰,
우수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3팀)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269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 팀에게는 6개월 동안
소양교육, 전문가 자문(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지식재산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 6개월 동안 온라인 지식재산 및 전담 변리기관을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및
권리 범위 검토 등의 교육 제공, 최종 아이디어 개선과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전문가 자문 기회 제공

그 결과, 60개 팀의 아이디어가 모두 특허로 출원되었으며, 총 50개 팀의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참여기업 모집 및 테마과제 출제(3~4월) → 아이디어 신청 접수(5~6월) → 교육 컨설팅 운영(7~10월) → 최종 발표/권리화 지원(~11월) → 수료 및 시상식(11월)

이 중,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는
▲‘한 손 와이어 스트리퍼’를 발명한 박신현·박지훈·임현진 팀(부산기계공업고),
▲‘이송과 효율을 극대화한 슬러지 처리기’를 발명한 박건훈·박서원·최현욱 팀(수원하이텍고)이 수상하였습니다! (짝짝짝)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문서연·박시우·한채민 팀(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정도훈·임형준 팀(부산기계공업고), ▲김대승·이주경·최진규 팀(수원하이텍고)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수상하였으며,

특허청장상에는 ▲김근우·강승리·김강현 팀(경북기계공업고),
▲김민재·최승종·조은서 팀(수원하이텍고),
▲엄태준·마루·김지훈 팀(거제공업고)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하였습니다.
※ 제14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주요 수상작 및 상세 내용은【붙임2】참고

박신현·박지훈·임현진 학생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디어가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교와 기업과의 산학연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34개 기업에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방안을 직접 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산업현장 과제를 해결한 아이디어 15건은 기업으로 기술이전·활용될 예정으로,
학생은 기술이전료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됩니다!

◈ 산업현장 과제 해결 아이디어 및 기술이전 주요 사례
‣ 회류 충돌 발전기(수원하이텍고) :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 본부장 신명석)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차량용 긴급 용변시트(유한공업고) : ㈜서연이화(중견기업, 대표 강용석)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태양광 스마트 벤치(충북에너지고) : 에스비코리아(주)(대표 김성만)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원스텝 와이어 스트리퍼(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사이트글라스(대표이사 마준오)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물막이판으로 바뀌는 과속방지턱(부산기계공업고) : 김스애드(대표 김진희)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 판단 시스템(수원하이텍고) : 한국보호구(대표 김상헌)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모듈식 스마트팜(미래산업과학고) : 신재생로봇융합연구소(대표 한현관)로 기술이전하고 장학금 지원 예정 |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지식과 열정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창의적 발명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1652&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20402&opType=N)